건강
테니스엘보우(외측상과염), 그냥 두면 큰일? 원인부터 치료까지 총정리
빛나는토깽이
2025. 5. 26. 02:37
🎾 테니스엘보우(외측상과염), 그냥 두면 큰일? 원인부터 치료까지 총정리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통증이 계속된다면, ‘테니스엘보우’ 또는 외측상과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이 질환은 조기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테니스엘보우란?
테니스엘보우는 의학적으로 외측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이라 불리며,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나 팔꿈치 과사용으로 발생합니다.
📍 주요 원인
-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 마우스/키보드 반복 사용
- 청소, 요리, 공사 등 손목 회전이 많은 작업
- 라켓 운동(테니스, 배드민턴 등)
주의: 테니스엘보우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가정주부, 사무직, 요리사,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에게도 흔히 발생합니다.
🩺 증상 체크리스트
- 팔꿈치 바깥쪽 통증, 누르면 아픔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극심한 통증
- 문 손잡이를 돌릴 때 아픔
- 병뚜껑 따기 어려움
- 아침에 더 뻣뻣하고 아픈 느낌
💡 진단 방법
-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 통증 위치, 사용 습관 파악
- Cozen Test, Mill’s Test와 같은 진찰법
- 초음파, MRI로 힘줄의 손상 여부 확인
🧴 비수술적 치료법
- 휴식과 사용 제한: 통증 유발 활동 줄이기
- 냉찜질 또는 온찜질: 염증 완화 및 혈류 개선
- 물리치료: 전기자극, 초음파, 마사지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등)
- 팔꿈치 스트랩: 힘줄에 가해지는 부하 감소
💉 주사치료와 시술
- 스테로이드 주사: 단기간 효과 있지만 반복 사용은 주의
- PRP(자가혈소판 주사): 회복을 촉진하는 신기술
- 체외충격파(ESWT): 힘줄 치유 촉진, 비침습적
🏋️♀️ 재활 운동법
1. 손목 굴곡/신전 스트레칭
팔을 쭉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손목을 천천히 눌러주세요. 하루 2~3회, 30초씩 유지합니다.
2. 수건 짜기 운동
마른 수건을 양손으로 짜는 듯한 동작을 천천히 반복. 근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재발 방지 생활 팁
- 반복 작업 시 30분마다 손목 스트레칭
- 무거운 물건 들 때 손목보다 팔 전체를 활용
- 마우스/키보드 높이 조절로 손목 부담 최소화
- 운동 시 정확한 자세와 무리 없는 강도
❓ 자주 묻는 질문(FAQ)
Q. 그냥 냅두면 저절로 낫나요?
아니요. 만성화되면 힘줄 손상이 심해지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 치료가 핵심입니다.
Q.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증상과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나, 보통 3~6개월 이상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 테니스엘보우와 골프엘보우는 뭐가 달라요?
테니스엘보우는 팔꿈치 바깥쪽(외측), 골프엘보우는 팔꿈치 안쪽(내측)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 결론: 빠른 관리가 회복의 지름길!
테니스엘보우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참지 말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세요. 꾸준한 재활 운동과 예방 습관이 재발 방지의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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