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대전시 공공 배달앱 이용률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에 미친 영향
빛나는토깽이
2025. 5. 8. 08:30
대전시 공공 배달앱 이용률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에 미친 영향
✅ 서론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성장한 배달 산업은 소상공인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전시는 자체 공공 배달앱 ‘대전e로움’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이 글은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배달앱의 이용률 증가가 실제 소상공인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한다.
✅ 본문
1. 대전e로움 도입 배경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평균 12~15%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전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3% 수준의 공공 배달앱을 도입했다.
2. 이용률 및 결제액 변화
2021년 월 평균 이용자 수는 약 2.4만 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4.7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월 결제액은 약 21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3. 소상공인 매출 효과
대전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전e로움 등록 점포의 월 평균 매출은 미등록 점포 대비 약 18.3% 높았으며, 이용 고객의 재방문율도 더 높게 나타났다.
4. 비용 절감 효과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 덕분에 소상공인은 월 평균 30만~5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이 절감 비용은 메뉴 개선 및 직원 고용으로 이어졌다.
5. 결론
공공 배달앱은 단순한 앱 이상의 지역경제 정책 수단으로 평가된다. 대전e로움의 성공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참고할 만한 모델이다.